[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9일 최치원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작가 인건비,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이다. 최치원 문학관은 5월부터 8개월간 프로그램을 작가의 창작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과 동시에 지역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김정희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최치원문학관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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