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 영상미디어센터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 미디어재단) 2024년도 시청자 미디어재단 방송 장비 위탁 사업에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의 미디어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보유한 방송 장비를 4~12월까지 9개월간 장기 대여를 해주는 사업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미디어교육과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다.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8천만원 상당의 캠코더, 카메라, 조명, 삼각대 등 13종, 총 59개 장비를 추가로 구축하게 됐다.이를 통해 보유 중인 장비를 포함해 총 45종, 256대 장비로 지역의 다양한 미디어 연계사업에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장비는 구미 영상미디어센터 정회원일 경우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기관 또는 단체일 경우, 경북 중서부권역(구미, 김천, 칠곡 등)에 소재하면서 미디어 교육 등의 목적 사업 추진에도 대여할 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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