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새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을 개최한다. 오는 16~18일까지 서구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0일에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구문화회관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이현공원 숲속에서 서구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음악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문화 체험으로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16~18일까지 개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관람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36개 기관 1350명이 참여해 전년도 22개 기관 900명보다 관람 인원이 증가했다. 공연은 오전 10시30분 시작으로 MC차명준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다이노소어 공룡체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을 구성했다.특히 가족을 대상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문의가 잦아 올해는 20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즐기는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공연으로는 레크레이션, 다이노소어 공룡체험과 함께 빅벌룬쇼를 선보이며, 새봄 나들이로 이현공원을 찾아오는 가족에게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유관람으로 돗자리를 직접 준비해야 한다. 우천 시에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봄이 피어나는 이현공원에서 서구의 미래를 품고 살아가는 꿈나무와 온 가족이 즐기는 동심의 소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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