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1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경북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300~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으로 비치코밍, 리사이클링 체험, 수거 쓰레기 분류 및 조형물 제작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반려동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댕댕이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울진군민 20가구를 모집하여 관내 해안가 및 산책로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 중으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54-781-6410) 또는 이메일(ujv@hanmail.net)로 제출하거나 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054-781-5410)로 문의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반려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활동인 만큼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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