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제33회 시립교향악단(지휘자 김성진) 정기연주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24 교향악축제 프리뷰 콘서트로 축제 참가곡인 베토벤의 서곡 중에서 널리 알려진 괴테의 비극 ‘에그먼트’를 모티브로 해 작곡한 `베토벤 에그먼트 서곡`, 피아노라는 악기가 지닌 가능성을 극대화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긴장 가득한 현대인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올해로 36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에 참여해 공연하는 시립교향악단이 정성 들여 준비했으니, 시민들께서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이 참석해 클래식의 감동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 매표소에서 오는 순서대로 좌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김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5시에 대구콘서하우스에서 프리뷰 콘서트를 한 번 더 가진 뒤, 17일 오후 7시 30분에 본 무대인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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