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 수비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예술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경북도 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교향악과 함께하는 선물 같은 하루’라는 주제로 수비초 학생과 학부모, 인근의 수비중·고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관람한 이번 행사는 공연을 통한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 및 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됐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이날 연주는 현악 앙상블, 목관 5중주, 금관 앙상블로 진행됐으며 관람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름다운 선율과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음악회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음악 시간에 영상으로만 보던 교향악단 연주를 실제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감동적이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임병제 수비초등교장은 “경북도 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가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어울림의 기회를 부여하는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우리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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