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동양대 학군단은 최근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전국 108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학군사관후보생 기초군사훈련에서 박시은(3년)후보생이 64기 전체 2천429명 중 종합성적 1위를, 김유신, 전수진 후보생이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1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기초군사훈련에는 동양대 학군단은 3학년 55명의 후보생이 참가했으며, 훈련 간에는 각개전투, 개인화기, 경계, 제식 등 기본전투기술 숙달과 강인한 전투 체력을 갖추는 훈련을 받았다. 김대일 학군단장은 "유난히 매서웠던 혹한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후보생들의 혼신을 다한 노력과 학군단 지도교수들의 열성적인 지도,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창설된 동양대 학군단은 2016년 하계입영 훈련 최우수 학군단, 2017년 하계입영 훈련 및 동계입영 훈련 1위 학군단, 2017년 최우수 학군단 선정 등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종합 우수학군단에 선정됐으며 제62기까지 513명이 임관했다. 현재 63기(4학년) 39명과 64기(3학년) 55명 등 후보생 94명이 소속돼 있다. 한편 동양대 학군단은 오는 4월 26일까지 65기/66기 학군사관후보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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