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다산도서관은 12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인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의 일환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생후 3개월에서 취학전 영유아에게 그림책 2권과 스케치북, 스카프, 퍼즐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 가방을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생애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접하고 그로인해 부모와 아이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책꾸러미는 총3단계로 1단계(스타드)는 3~18개월, 2단계(플러스)는 19~35개월, 3단계(보물상자)는 36개월~취학 전 영유아에게 배부된다. 신청은 보호자 신분증 지참 후 다산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받아갈 수 있다. 신청기간은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 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건강한 독서 문화가 그 고장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고장, 아이와 양육자가 행복한 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oryeon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950-62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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