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전시실의 불이 활짝 켜진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화이트데이(3월 14일)에 ‘갤러리 나이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성아트피아만의 특별한 선물이다.화이트데이에 맞춰 선보이는 수성아트피아의 ‘갤러리 나이트’는 가족들과 연인들 약 50명을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특별한 장소로 초대한다. 전시장이 공연장으로 변화하는 ‘갤러리 나이트’는 수성아트피아만의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다.또한, 이번 ‘갤러리 나이트’는 수성아트피아 `봄의 소리` 전시가 열리는 1전시실에서 펼쳐진다. `봄의 소리` 전시는 장애예술가들의 극복과 희망을 주제로, 참여 예술가 김교생, 김환주, 이소라 세 작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시이다.감동의 소리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 `봄의 소리`를 배경으로 4명의 남성 중창단의 그림 같은 목소리가 전시장을 공연장으로 변화시킨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남성 중창단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2023년 7월 공식 창단된 수성아트피아 상주 남성 중창단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돼 있다. 바리톤 김만수·권성준, 테너 김동녘·문준형의 각자 다른 음악적 색채를 한 목소리로 담아 표현한다. 2023년 수성아트피아 문화가 있는 날, 로비콘서트, 정기연주회 등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뿐만 아니라 수성못페스티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수성구 관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통해 ‘수성아트피아 솔로이스츠’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접수 및 신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 금액은 무료이며 특별한 사연을 담아 신청한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늦은 밤에도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장에서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수상아트피아 ‘갤러리 나이트’는 바쁜 일상에서 음악과 미술로 마음을 치유하는 선물과 같은 기회가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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