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2024년도 `빨래하기 좋은 데이(DAY)`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불세탁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어르신 중 선착순(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매월 1회(넷째 주 금요일)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세탁․건조한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탁기업은 치매극복 선도기업에 선정된 (뉴)파워크리닝(평화남산동 소재, 사회적 기업)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세탁을 지원받은 이모 어르신은 “소형 세탁기로 대형 이불빨래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세탁을 미루고 있었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천시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관리를 지속․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불 세탁에 대한 더욱 자세한 안내는 김천시 치매안심센터(054-421-2957) 또는 카카오 채널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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