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 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11회에 걸쳐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 댄스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댄스 교실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됏으며 최신 K-POP 댄스를 배우면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 간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여름방학에 처음 시작한 K-POP 댄스 교실에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모집인원과 횟수를 늘려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 운동지도사가 복부비만 정도와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운동 습관과 건강행태 평가로 개인별 상담도 병행해 진행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동 시기의 신체활동은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신질환의 예방, 인지기능의 향상, 학업성취도 증가와 관련이 있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신체활동에 참여해 비만을 예방하고 활동적인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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