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2023시즌 유일한 승격팀인 김천상무는 K리그1에서 맞이할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부산 기장군으로 거처를 옮겨 오는 18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차 훈련에서는 컨디션 조절과 피지컬 강화에 주력한다. 2차 훈련에서는 전술훈련과 연습게임을 통해 팀 조직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예정이다.2024시즌 김대원, 박수일, 이진용을 비롯한 16명의 선수가 김천상무에 입대했다. 이들은 기초군사훈련 일정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가장 늦게 입대한 유강현, 조진우 등 4명의 선수는 다음달 10일 합류 예정이다. 팀 특성상 타 구단에 비해 합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적은 건 사실이다. 다음달 10일 합류를 끝으로 완전체가 구성된다. 기존 선수단을 포함해 총 33명의 김천상무 선수단이 새 시즌을 맞이한다. 김천상무는 2023시즌 K리그2에서 가장 먼저 승격을 이룬 팀이자, 유일한 승격팀이다. 1년 만의 K리그1에 복귀한 김천상무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 된 모습으로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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