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2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주민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 동안 위기가구 발굴과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표창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구복지야! 일사천리로 날아보자~’라는 주제로 공공 및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복지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복지 협력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든든한 동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자체 최초로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활용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된 ‘퇴직공무원 위기가구 전문사례관리단’과 대명사회복지관 ‘저장 장애 가구 주거개선 행복 코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부에는 축하공연을 통해 업무와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조재구 남구청장은 “공동체가 해체되고 개인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복지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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