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약국 35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북구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약국은 총 70개소이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의 전 종사자가 치매교육을 이수해 치매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치매안심약국의 약사를 비롯한 종사자는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서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치매조기 검진 독려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약 복약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내 치매안심약국 중 한솔약국은 환경평가 및 치매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대구광역치매센터로부터 우수치매안심약국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했다. 북구 지역 내 치매안심약국 목록은 ‘대구광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bukdaegu.nid.or.kr) 및 치매아름도시대구(dgdementiaedu.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안심약국을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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