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는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지난 2일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실시된다.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상담 지원을 통해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겠다. 또한 상담활동가분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71명의 재난심리활동가를 위촉해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분들에게 무료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 회복지원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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