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과 ‘2024 대한민국 독서 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 김준희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 출판산업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사 운영 제반 사항 △감독 선임 등 인력 확보 및 세부 프로그램 설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 등 독서 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독서 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의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포항시는 지난 9월 ‘2024년 제11회 대한민국 독서 대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연중 다양한 독서·출판·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본행사는 내년 9월 중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독서문화 발전을 비롯한 문화도시 조성에 힘써 온 포항시에서 대한민국 독서 대전이 열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독서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전국의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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