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상주시실내체육관(구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가족한마당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OX퀴즈, 손에 손잡고, 볼링 골프 등 재미있는 게임과 풍선아트, 슐런, 한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한편 장애인가족한마당잔치는 1999년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체육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 하루 참여하신 모든 분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답답함과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과 자립의지를 키우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교통이동권보장, 활동지원서비스, 편의시설확충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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