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교회가 주최하는 13번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오는 28일 풍기읍 남원천(풍기인삼축제장) 야외 소무대에서 개최된다. 25일 풍기교회에 따르면 올해 13회째를 맞는 작은 음악회는 1부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룻으로 구성된 풍기교회 기악합주단의 공연과 봉화교회 두드림 찬양단의 뮤직난타와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구미농업기술센터에서 힐링원예프로그램(가을 야생화 과정) 교육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생 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야생화 과정은 오는 9~11월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야생화 이론 교육과 함께 고려담쟁이, 해국, 무궁화, 황금고사리 등 다양한 야생화를 직접 빚은 도자기 화분에 식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과 문경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예천에서 진행된 6월 ‘문화바람, 오예!’는 지난달 29~30일까지 양일간 패밀리파크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변경‧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 재활용 포토존, 버스킹 공연, 종이컵쌓기, 레크리에이션 등 실내에 맞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와 재활용 포토존은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달 26일에 문경에서 진행된 ‘활기찬 새재’는 문경새재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활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예천과 문경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정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국적인 비 예보로 불가피하게 장소를 변경했으나 이번 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하다”며 “나아가 7월 문화가 있는 날엔 더 높은 품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오는 6일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공원에서 '2024 구미 그림책잔치'를 개최한다.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네서점, 지역작가, 자원활동가 등 지역의 독서기반 커뮤니티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협업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민지 작가-문어목욕탕,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 줄이야, 벽 타는 아이, 코끼리 미용실, 나를 봐, 마법의 방방을 주제로 작가 강연과 자기소개 드로잉 워크숍을 진행한다. 특히, 문어목욕탕을 실감 나게 재현한 도서관 문어목욕탕을 오픈해 팔찌 만들기, 목욕가방 꾸미기, 문어 낚시하기, 때밀이 공간‧찜질방 체험 놀이를 진행한다. △마법의 플립북 만들기 △나만의 헤어스타일을 꾸며보는 코끼리 미용실 △그림책 속 인형 만들기 △그림책 풍선아트 △마음치유 연극놀이 등 다양한 책놀이도 준비 중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 줄이야'를 모티브로 로프 플레이, 무지개 그네, 스윙 그네, 해먹쉼터, 짚라인 등 숲 놀이 체험과 그림책 속 장면들을 입체감 있게 구현한 '그림책이 살아있다' 기획전시 등 그림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문성은 있지만,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서점 대표가 기획과 연출을 담당하고 지역작가는 기획전시를, 자원활동가들이 책놀이를 진행한다.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다음달 30일까지 '삼성 사진 공모전 및 LG 영상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지역 소재 대표기업과 관련해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미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삼성 사진 공모전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LG 영상 공모전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은 사진 공모전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는 삼성전자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하는 이색 공모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과 구미를 홍보할 수 있는 배경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제2회째 추진 중인 영상 공모전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은 지난해 30초가량의 짧은 영상만 출품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분 30초 이내 길이의 영상물을 출품할 수 있어 작품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일상 속 LG와 관련된 주제, 구미를 홍보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미시에서는 오는 11일 올해의 과학도서(APCTP 선정)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를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7월, 8월, 10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구미과학관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의 연계 활동인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첫 번째로서, 과학기술과 미래사회의 변화를 그려낸 올해의 과학도서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저자와 직접 마주하는 과학 강연이다.
김천시는 백수 정완영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조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제14회 백수문학제'를 개최한다.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제9회 백수문학상, 백수문학상 신인상, 제7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백수문학상은 시조부문 등단 5년 이상인 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5편, △백수문학상 신인상은 시조부문 미등단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작품 5편을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신청받으며 △전국학생시조공모전은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의 시조 작품(1인 3편 이내)을 1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작품은 우편(경북 김천시 봉산면 봉산로 524-13 김천예술인회관) 또는 이메일(gcyechong@naver.com)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054-435-8279)로 문의하면 된다. 백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백수문학상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결과는 오는 9월 6일 한국예총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백수 정완영 선생은 김천시 봉산면에서 출생해 1960년 국제신보 신춘문예 '해바라기'로 등단, 한국시조시인협회장을 역임하며 '조국', '분이네 살구나무', '부자상' 등 다수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의병항쟁을 펼치다 순국한 김병일(봉화)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대구시 군위군 출신의 소설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했던 고(故) 이윤기(1947년~2010년) 작가를 기리는 문학비와, 명예도로가 고향 군위에 만들어졌다. 대구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우보면 두북리 소공원에서 김진열 군위군수, 이전호 이윤기기념사업회장, 박수현 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작가의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비 제막식과 명예도로 선포식을 가졌다. 이윤기 작가는 군위 출신으로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헬리콥터로 등단해 제29회 동인문학상, 제4회 한국번역가상을 수상했고 특히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를 번역하는 신화연구가로 성과와 업적을 남긴바 있다. 그동안 군위군 문인협회와 작가의 지인들을 중심으로 이윤기 작가에 대한 재평가와 군 차원의 기념사업을 건의 한 바 있으나 실행에 옮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군은 내재적으로 문학적 함량이 풍부한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윤기 작가 또한 대중들에게 그렇게 기억될 것이다. 한편, 이윤기 작가 문학비는 생가와 고향마을 입구인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645-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윤기 길은 우보면 선곡1리에서 두북리에 이르는 총 4km 구간으로 관광객들이 이윤기 길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선생의 업적을 잘 알 수 있도록 양방향에 명예도로 명판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 했다고 군위군 관계자는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윤기 작가는 군위군의 보물”이고, “이윤
영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를 초청해 6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경필 강사는 '돈으로 혼쭐내는 남자'라는 뜻의 '돈쭐남'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국내 최고의 가정경제 머니 트레이너이다.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해 재테크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과 생활과 밀접한 경제 고민 해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김경필의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김경필의 짠테크 가계부' 등이 있다.
구미문화재단은 시민들의 일상 속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동아리 지원과 생활문화 공간 지원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다음달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은 활동 3년 미만 동아리의 역량 강화 활동과 활동 3년 이상 동아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센터 로비 및 101호에서, 28일부터 7월 7일까지는 하망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상반기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하망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전시 장소와 기간을 나눠 진행된다. 평생학습센터 전시에는 도자기공예, 홈패션, 서예 등 11개 과목 15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하망 도서관 전시에는 드로잉, 오일파스텔, 프랑스 자수 등 3개 과목 7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는 수강생들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수료 소감을 나누고 그간의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장으로 매년 반기별로 마련되고 있다.
구미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동기를 부여하고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2024 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술창작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등 총 2개 사업이다. 예술창작지원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 분야의 지역 내 전문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2억원이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원 규모는 총 1억5천만원이다. 사업설명회는 12일 오후 3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예술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예술인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각 사업의 자세한 사업 개요와 공모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예천지회가 주관하는 2024 예술인역량강화교육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개그맨 심형래 씨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많은 경험을 토대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강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형래는 1982년 연예계로 데뷔해 1988년 KBS 코미디 연기대상 수상 등 개그맨으로 활동을 했으며 1993년 영화감독으로 전향해 1999년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되었다. 2007년 영화 ‘디워’를 제작해 한국의 디지털 특수과학술 발전에 공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운영하고 있는 사적지를 배경으로 한 사진공모전을 3일부터 개최한다.
최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 '2024 영주인성콘서트-최정원의 나의 삶, 나의 무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 갈채 속에 마무리됐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예술적 감성과 미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이번 영주인성콘서트를 마련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한 이후 30년 넘게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정원 배우는 본인의 삶과 무대에 관한 이야기를 드림뮤지컬 팀과 함께 노래로 들려줬다. 사전예매 분량 440장이 전석이 매진되며 시민들로부터 받았던 뜨거운 관심은 공연 내내 이어졌다. 관객들은 최정원 배우의 이야기에 몰입해 마지막까지 열띤 환호를 보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인성특강 뿐만 아니라 한층더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성콘서트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오늘 공연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6월에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밥상머리 교육'을 개최한다. 26일에는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를 초청해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DGB금융그룹 성태문 전무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대표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등 상호우의 증진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GB금융그룹은 지역 청년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과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을 위한 문화기부금 5천만원과 장학금을 후원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공연 객석 나눔을 시행한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공동 기획 및 추진하는 등 양 기관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업무협약식 축하 연주로 2021/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 단원을 역임한 강나운(경북대 졸업)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강나운은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참가 당시 우수단원을 대상으로 수여된 DGB금융그룹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혜자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미래 클래식 인재 육성과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상호 발전해나갈 것을 다짐한다”라고 말했
구미시는 오는 31일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에서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주관으로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를 개최한다. 모례:랑(廊)은 '향기가 모랑(㫰)모락(樂) 피어나는 사랑채'라는 컨셉으로, 신라불교초전지 마을이야기 야행, 피크닉,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의 향기를 전한다. 또한, △밤하늘 아래 모례마을만의 이야기와 따뜻한 정취를 느껴보는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 △자연 속 쉼과 예술을 만끽하는 피크닉 상품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 햇볕 쬘 랑) △노을이 지는 미로공원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 환하다 랑)을 만날 수 있다. 야행길 '물결이:랑(浪)'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와 함께 마을을 걸으며, 따뜻한 마을 이야기를 듣고 고즈넉한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네이버 예약(모례:랑)을 통해 회차별 20여 명의 사전 예약을 받아 5월 말부터 운영한다.
제31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14일간 영주시민회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지회장 김진동, 이하 영주예총)에서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30년을 이어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소백예술제는 영주예총 소속 8개 협회(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경북문화재단은 27일 기업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4 경북예술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도내 기업인, 예술인, 전문인을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과 함께 문화예술, 4차산업, 인문역사 분야의 강의를 통해 ’경북도민의 문화예술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경영과 문화예술을 조화롭게 형성한다‘ 라는 취지로 도내 기업인과 예술인의 아름다운 동행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총 8회 이며, 27일 개강을 시작으로 수요자 중심의 설문을 받아 맞춤형 예술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문화예술 체험과 강의를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인들의 문화예술분야 이해도 향상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궁금증도 해소시킬 예정이다. 올해 아카데미 과정은 지난해와는 다르게 수동형 강의방식의 교육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의와 수준 높은 현장 강의 운영으로 이전 과정과 차별성을 뒀다. 주요 강의내용은 △CEO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미지 컨설팅 △AI(인공지능) 시대 문예창작의 미래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연계투어 △현장투어를 통한 가야고분군에 담긴 세계유산적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 살펴보기 등의 강의 운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수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가 예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인과의 화합의 장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