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상반기 동안 지역 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을 소개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 등이 전시된 역사자료관을 관람하며,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주요 활동으로는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전시 관람 △박정희 대통령 종이 모형과 의전차량 만들기 △활동지 학습 △생가 체험 △돔영상관 영상 관람 등이 포함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상주박물관은 지난달 18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올해 프로그램의 순조로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강좌에서는 과학문화유산연구소 윤용현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588년 만에 깨어난 장영실 자격루의 두뇌, 주전’이라는 주제로 자격루 복원 과정과 조선 과학기술의 정수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아울러 25일에는 MBC 디지털 콘텐츠 제작팀 조승원 국장이 ‘술의 인문학! 예술가들이 사랑한 술’을 주제로 인문학과 술이 만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끌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구미시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역사자료관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이번 방학 맞이 프로그램은 중학생 대상 '박물관이 뭐야?'와 초등학생 대상 그땐 그랬지!, 그리고 5~9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대상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등으로 구성된다.
영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국가유산인 사적 '순흥 벽화고분'과 '금성대군신단'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보호구역 지정을 예고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순흥 벽화고분의 문화유산구역은 기존보다 32만9758㎡ 확장된 51만262㎡로 조정되며, 금성대군신단은 2만6684㎡가 늘어난 2만9388㎡ 규모로 확대된다. '순흥 벽화고분'은 고구려 벽화고분의 영향을 받아 조성된 삼국시대 무덤으로, 현재까지 남한에서 발견된 벽화 중 가장 예술성과 역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덤 내부에는 역사상(力士像)을 비롯해 연꽃과 구름무늬 등 다양한 벽화가 남아 있으며, 조성 시기를 유추할 수 있는 '기미(해)중묘상 인명□□(己未(亥)中墓像 人名□□)' 묵서명문이 확인된 점에서 학술적 가치 또한 높다. 금성대군신단은 단종 복위운동을 추진하다 희생된 금성대군(1426~1457, 조선 세종의 여섯째 아들이자 단종의 숙부)과 순흥부사 이보흠, 그리고 함께 순절한 의사들의 넋을 기리는 공간으로, 지역의 충절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이다. 당초 순흥 벽화고분은 핵심 유적과 그 일대만 문화유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주변에 흩어져 있는 다수의 고분군이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며, 금성대군신단 또한 신단과 부속건물이 위치한 구역만 지정되어 성역화와 경관 보호를 위한 완충지 확보가 필요했다. 이번 문화유산구역 조정과 보호구역 지정은 두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 예고된 사항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오는 7월 27일까지 영주시 문화예술과(054-639-6572) 또는 국가유산청 역사유적정책과(042-481-4989)로 문의하거나, 국가유산청 홈페이지(www.khs.go.kr) 내 ‘새소식 > 국가유산지정예고’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을 수렴하여 8월 중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시는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사유지에 대해 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토지소유자와 협의 보상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매입한 토지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관광객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국가유산을 보호하면서도 매입비.사업비 등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보호구역면적이 보통교부세 산정 항목이기 때문에 세수 증대에도 기여한다"면서 "앞으로도 시정
영주시는 최근 이틀간 '2025 한국문학인과 함께하는 백두대간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했으며, 한국문인협회 임원 및 회원, 경북문인협회 소속 문인, 일반 참관객 등 전국에서 260여 명이 참가해 문학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을 이뤘다. 첫날 참가자들은 영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무섬마을을 견학한 뒤, 축협한우프라자에서 열린 문학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문학계 인사들이 함께해 축사를 전하고, 한국문학의 현재를 돌아보며 지역 간 문학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저녁에는 365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을 둘러보며 영주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 탐방, 풍기 인견매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일정을 통해 영주의 자연과 전통, 정신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을 이어갔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향후 문학을 매개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문학의 가치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전국 문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통해 영주의 정체성과 품격
구미시는 청년 여성 100명이 모여 결혼, 육아, 취업, 여가 등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정책 활동이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의 성비 불균형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정책 수요자인 2030세대 여성 100인을 위촉해 '2030 여성 포럼'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2030 여성 포럼은 다양한 직업군, 결혼 여부, 관심 분야 등을 기준으로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접목한 정책 워크숍을 통해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영주하망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점으로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개관 당일인 오는 28일에는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하망도서관 생일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도서 대출 시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도서관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1주년을 축하해' △직접 도서관을 그려보는 '내가 그리는 하망도서관' △생일 파티 콘셉트로 조성된 포토존 '도서관 생일 파티에 초대합니다!' △하망도서관에게 보내는 편지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생일 기념 듬북(Book) 드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선비인재양성과(054-639-495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하망도서관은 개관 이후 원도심권의 열린 지식.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하망도서관은 지난해 6월 28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약 6만 명, 대출 도서 3만 권을 기록하며, 원도심권의 지식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6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의 주제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으로,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과 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높이는 심리적 회복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인간관계 속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전하며, 시민들의 감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상담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으로 활동 중이며, EBS '박상미의 관계상담소',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여러 방송과 강연을 통해 심리학 대중화에 기여 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등이 있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익사이팅 마담팀'의 다이어트 댄스 공연이 식전 무대로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띄울 예정이다.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감정 관리와 정서적 회복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상미 교수님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6월 마지막 주에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을 2회 운영한다. △6월 24일(화)에는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 △6월 28일에는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영주시민
구미여성문화진흥원과 프롬유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마을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먹고 꾸미고 즐기고!' 라는 슬로건으로 ’2025 동아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리 페스타는 Only10 주관으로 구미시안전문화연홥회가 후원한 가운데, 안내 의료부스를 비롯한 28개의 부스에서 자신들의 동아리 강점을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구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아리페스타는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다양한 동아리체험과 공연 그리고 교류를 통해 새로운 만남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이 기대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1월 26일(수)까지 대구 전역 10개 문화공간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생활문화’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일상 가까이에서 창의적 활동과 생활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동네 생활문화Ⅰ·Ⅱ’를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예진흥원의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구광역시 중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위치한 10개의 생활문화 공간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활동 거점을 활성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는 지난 7일 구미발갱이들소리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제22회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를 열고 전통 노동요의 맥을 이어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999년 4월 15일 경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전통을 알리고, 전승 보존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예천 통명농요, 전라북도 무형유산-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부산광역시 무형유산인-수영농청놀이 등 다른 지역 농요 무형유산 초청공연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구미시는 지난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샛강을 걸어 봄'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이 걷기다, 움직이는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산샛강 둘레길(3.4km)를 걸으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했고, 건강상식을 묻는 '유퀴즈 온 더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영주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24일과 28일 오후 2시,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강(6월 24일)에서는 △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가 '행복한 부부, 행복한 자녀를 위한 공감과 소통 기술'을 주제로,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룬다. 2강(6월 28일)에는 △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 소통대화'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모두의 자존감을 높이는 진정한 대화법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부터 인터넷 링크(https://moaform.com/q/eNeLJ8) 또는 전화(053-253-4183, 4187)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영주시민 1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1인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질문을 남기면 강연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에 강사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5월 말, 인기 강사인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후 원장을 초청해 '가족아카데미 - 부부교육' 2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연 당일에는 사전 신청자 120명 외에도 현장 참여자가 몰리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부부교육과 부모교육 총 4회 강연을 모두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가족들 간의 공감과 소통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이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지휘자 김현철과 8인조 단원이 함께하는 '2025 영주인성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단원들의 감동적인 클래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5~15일까지 11일간 영주시민회관과 서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영주예총 산하 음악.무용.연극.연예예술.국악.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 등 8개 협회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가수 김정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혼성중창단 '나비물 싱어즈', 초청가수 류지광과 최예진이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이후 △6일 오후 7시 연극 '그대
영주시는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어반스케치(Urban Sketch)'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어반스케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선과 색으로 표현하는 그림 기법으로, 이번 강좌는 오는 6~8월까지 총 10차시 동안 기초 스케치부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영주하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054-639-495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지역안무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대구춤 현대 무용 레퍼토리를 개발하고자 지역예술가 안무작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1부, 국내·외 공연/레지던시/프로젝트 등 활동 증빙자료이다. 신청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고 및 개별 통보 예정이다.
동양대학교는 최근 동두천캠퍼스에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으로 활약한 양준모 배우를 초청해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양준모 배우는 '영웅', '명성황후', '레미제라블', '스위니토드', '웃는 남자' 등의 뮤지컬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노련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성을 날리고 있다. 28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에서 양준모 배우는 말을 전달하는 것(delivery), 소리의 위치를 정하는 것에 중점을 둬서 강의했다.
임진왜란의 영웅인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탄신 제46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제가 지난 26일 상주시 사벌국면 충의사에서 성황리 열렸다. 탄신기념 문화제는 상악밴드와 색소폰 동우회 연주를 시작으로 탄신제, 헌화·분향, 기념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글백일장, 충의사 사생대회도 병행됐다. 탄신제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정호용 후손이 맡은 가운데 기념사업회 김희동 수석부회장의 집례로 김종환 전 상주교육장이 대축으로 봉행했다.
상주시는 지난 17~18일까지 열린 ‘2025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발돋움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만화·웹툰과 관련된 컨텐츠 뿐만아니라 도서관 방문객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특히 주요 행사로서 제2회 천하제일웹툰왕전 본선대회가 열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주제발표 징소리와 함께 시립도서관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현수막 퍼포먼스에 맞춰 '초성 ㅅ ㅈ'이라는 주제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의 중·고
영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배우 정은표.김하얀 부부를 초청해 '5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완벽한 하루를 꿈꾸는 허술한 우리'를 주제로, 정은표.김하얀 부부가 화목한 가정을 위해 실천해 온 삶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은표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내관 형선 역을 맡아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해왔다. 또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는 자녀 정지웅 군과 함께 출연했으며, 정 군이 2022년 서울대학교 정시 전형에 합격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