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1월 26일(수)까지 대구 전역 10개 문화공간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생활문화’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일상 가까이에서 창의적 활동과 생활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동네 생활문화Ⅰ·Ⅱ’를 지난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예진흥원의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대구광역시 중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에 위치한 10개의 생활문화 공간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활동 거점을 활성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동네 생활문화Ⅰ·Ⅱ’생활문화공간은 △동산동약령시골목길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국채보상로492-22), △주식회사 호롱잡화점(경상감영길27-14), △낫 온리 북스(봉산문화길10), △B커뮤니케이션(원대동1가 752), △불리우는 봄(달성토성마을 다락방), △에이치아츠 스튜디오(현충로48길 19), △공간프로젝트O(현충로127), △올리댄스음악연습실(학정로415), △대구미싱공방 신박의작업실(동대구로38길 90), △엔탈트(성서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0곳이다. 이들 공간에서는 음악, 미술, 심리치료, 공예, 영화학교 등 시민들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한 시민들이 문화 활동 체험을 통해 일상의 활력과 생활 문화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거주 지역 내 생활문화 거점을 중심으로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문화 활동 참여방식이 요구되는 만큼, 주변 문화요소를 찾아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우리동네 가까이의 생활문화 자원이 재발견 돼 생활문화의 저변 확장과 더불어 시민들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생활문화Ⅰ·Ⅱ’운영 프로그램은 공간별 계획된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구시민 누구나 공간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생활문화센터(www.dccc.or.kr)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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