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6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의 주제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으로,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과 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높이는 심리적 회복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인간관계 속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전하며, 시민들의 감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상담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으로 활동 중이며, EBS `박상미의 관계상담소`,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여러 방송과 강연을 통해 심리학 대중화에 기여 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등이 있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익사이팅 마담팀`의 다이어트 댄스 공연이 식전 무대로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띄울 예정이다.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감정 관리와 정서적 회복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상미 교수님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6월 마지막 주에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가족아카데미 - 부모교육`을 2회 운영한다. △6월 24일(화)에는 감정코칭 전문가 최성애 박사 △6월 28일에는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영주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 운영되며, 매회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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