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여성문화진흥원과 프롬유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마을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먹고 꾸미고 즐기고!` 라는 슬로건으로 ’2025 동아리 페스타‘를 개최했다.이번 동아리 페스타는 Only10 주관으로 구미시안전문화연홥회가 후원한 가운데, 안내 의료부스를 비롯한 28개의 부스에서 자신들의 동아리 강점을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구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아리페스타는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다양한 동아리체험과 공연 그리고 교류를 통해 새로운 만남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이 기대된다.설치된 동아리 부스에서는 회원신청서를 비치하고 가입 회원에 대한 체험기회와 간단한 먹거리를 비롯한 회원들이 만든 작품들을 진열하고 동아리 강점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오전에만 1천여 명이 다녀갔다.장선희 구미여성문화진흥원 대표는 "지역의 동아리들을 한자리에 모은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모두 흔쾌히 응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장마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지만 하루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여성문화진흥원은 지역 여성과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롬유스는 지역 청년들이 모여 문화활동을 기획 운영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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