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5~17일 칠곡교육지원청 3층 이룸에서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80여 명을 대상으로‘안전하고 건강한 방학을 위한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7월 1일 자 일반직 전입자 소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대비 주요 업무 전달 및 학생 생활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서영 교육장은 “2024학년도 1학기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신 교장, 원장, 교감, 원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4학년도 하반기에는 각급 학교 대표들로 영호남 학생 교류가 실시될 예정이며, 학생자치회의 진행 방법에 대한 지도를 당부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영호남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및 토론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7월 8일~14일 간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소재 짜빈대학, 라오까이칼리지를 방문하여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하였다. 위덕대학교는 이번 교류 협정을 통해 상호 간의 교수 및 학생 교류, 연구 협력, 학술 활동 연계 등의 협력 교류 내용으로 협정을 체결하였다. 짜빈대학(Tra Vinh)은 대학은 캐나다-베트남 국제 개발 프로젝트로 설립되어 학부 및 석·박사 학위과정이 있는 종합대학이며, 농수산업, 공학, 의학, 약학, 응용 화학, 예술, 경제 등 다양한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라오까이칼리지(Lao Cai)는 베트남 북서부 Lao Cai 성의 유일한 대학으로 직업 전문 대학으로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기 전자, 기계 공학, 건설, 의학, 약학 등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위덕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정으로 한국과 베트남 대학의 활발한 학생 교류로 상호 발전과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개발 협력 사업과 연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학교는 2개의 각 대학의 학생들이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 유학프로그램 또는 1+3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한동대학교가 케냐의 아프리카 나자렌 대학교(ANU)와 협력하여 7월 1일부터 5일까지 'Startup Training for African Revival(STA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지난 2023년 2월 케냐의 세인트폴 대학교(에서 열린 창업교육훈련에 이어 비즈니스 지식과 IT 기술을 접목해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한동대 ICT창업학부의 이상화, 최혜봉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기업가 리더십, 그래픽 인식,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효과적인 시각화, MVP 제작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ANU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조를 이뤄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비즈니스 및 IT 역량을 키웠다. 아프리카 나자렌 대학교의 폴 카헤냐(Paul Kahenya) 교수는 한동대학교가 훌륭한 프로젝트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이 크게 성장했고, 향후 케냐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이끌창업자들이 배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ning Networking)은 선진국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 대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지원하고 지식 격차를 줄여 개도국의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해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창설되었다. 한국에서는 한동대학교가 2007년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주
울진중학교는 지난 10일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중 ‘메타인지 학습법’에 관한 특강이 열렸다.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은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 대상 특강으로, 부모역할, 인성교육, 학습 및 진로교육, 자기 성장 등의 30여 가지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개별 학교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강남 엄마의 못된 자녀 교육법(2023)’의 저자 가톨릭상지대 최윤주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으로 학습과 복잡한 문제 해결 및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학습 전략을 개선하고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의에 참석한 학부모 A는 “우리 아이가 뒤처질까 봐 학원에 보내고 조금 안심했었는데, 학습 효율에 절대적인 시간보다도 메타인지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먼저 아이에게 장래에 꿈이 뭔지 이야기해 보고 오늘 배운 메타인지 학습법을 전달해 코칭해줘야겠다”고 했다. 또한 학생 B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 참석했다”며, “강의 중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나의 몰랐던 특성들을 알게 되어 신기했고, 오늘 배운 학습법을 앞으로의 공부 전략에 참고할 것이다”고 전했다. 원창국 울진중학교장은 “도교육청 주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강이 진행돼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유익한 강의에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으로 최근 봉현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의 여수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방문에 이어 영주가흥초등학교 및 영주시 일원에서 영호남교육교류 워크숍을 운영했다. 1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 교류 워크숍에는 구례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구례교육지원청 직원 20명과, 영주교육지원청 직원 및 영주가흥초등학교 교직원 2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늘봄시범학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 방문 및 영주시 일원 문화 탐방으로 이뤄졌다. 워크숍 자리에서 영주교육지원청은 영주지역의 늘봄학교 운영현황과 실태를 안내했으며, 영주가흥초등학교의 늘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와 틈새 돌봄 프로그램의 운영 우수 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가운데 자유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탐방을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태영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호남지역 교육지도자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영주-구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학생 교육 교류로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배우는 상생의 교육으로 전환돼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7일 영남삼육고, 신상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경산시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래 특강’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파일러와 여행작가를 초청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정의롭다면 프로파일러’의 저자인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고준채 프로파일러와 ‘지구촌을 누비며 배우다’ 김선주 여행작가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각 직업에 대한 의미 있는 탐색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백영애 정보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인문학 분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경주지역 중고등학교 교장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상욱 WISE캠퍼스 기획처장이 대학의 특성화와 비전,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심재란 WISE캠퍼스 입학처장이 대학의 입학전형, 교육혁신 방향, 기업체 연계 취업약정 프로그램인 글로컬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역 인재를 키우는 글로컬 대학으로 변화하고 있고 학문 간의 벽을 허물고 계열 전공을 뛰어넘는 모듈형 교육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과 연계해 탈캠퍼스 현장중심으로 교육하는 취업약정 글로컬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좋은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경쟁력을 높여 지역에 정주하는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경주가 교육발전특구가 돼 WISE캠퍼스와 초중고교가 협력해서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동욱 교장협의회장(신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주의 자랑이고 경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이 더 발전해 지역 인구 성장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역의 교장선생들도 지역 상생으로 더 좋은
울진중학교는 지난 12일 작은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은 음악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밴드, 춤, 악기 연주, 노래 등의 무대를 준비하는 공연으로, 문화 예술적 감각을 깨우고 선생님들과 학생들 간의 거리를 좁히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이날 첫 순서로 울진중 밴드부 ‘USB’가 루시의 ‘맞네’, 윤하의 ‘오르트구름’, 실리카겔의 ‘No Pain’ 총 세 곡을 연주하며 막을 올렸다. 악기 간 음향의 조화와 부원 간의 합을 자랑하며 울진중 음악 동아리로서 위신을 세웠다. 이어 노래 두 팀, 댄스부의 ‘Supernova’ 외 두 곡이 공연되며 짧은 점심시간 내 진행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정식 공연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A 학생은 “작은 음악회를 처음 봤는데 평소 체육을 하는 강당에서 콘서트 같이 공연을 하니 신기하다”며, “앞으로 우리 학교에서 하는 행사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과 이를 응원하러 온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역량 함양과 학교폭력 근절에 다가가는 울진중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4년도 하반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금호초등학교(영천) 학교복합시설 외 5개 사업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부지 등에 설치하는 시설로 지역사회와 학교의 필요시설을 확보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먼저 해당 지자체로부터 사업의향서를 제출 받아 지자체의 사업 추진의지를 확인하고 이후 기관 간 회의와 지역주민·학교 사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 규모 산정 후 공모 신청한다. 경북은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안동강남초등학교(주차장, 돌봄시설, 맞이방, 북카페 등)와 울릉다행복터(체육관, 돌봄시설, 주차장) 2건이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국비 213억 원(안동강남초 80억원, 울릉다행복터 13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영천 금호초등학교(수영장) △울진고등학교(어린이 복합문화센터) △의성 안계고등학교(골프연습장) △포항 가칭)초곡중학교(청소년 자율공간) △포항 가칭)이인중학교(미래교육센터) △문경중학교(수영장) 총 6개 사업을 신청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1차 공모로 선정된 2건의 사업과 더불어 2차 공모에도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돼 경북 내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13~14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부모·자녀 동반 5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진 가족문화체험캠프 위(Wee)로’를 개최했다. 가족들의 관계 회복과 심리정서 안정화를 위해 실시된 ‘2024학년도 울진 가족문화체험캠프 위(Wee)로’는 1박 2일 동안 프리다이빙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에 데려와준 부모님께 감사하며 이런 색다른 경험을 많은 친구들과 또다시 경험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나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AI를 활용한 교수-학습과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는 학기 말에 종합일람표를 작성해 관련 지침에 맞는지, 맞춤법, 오탈자 여부 등을 개별 검토 후 교차 검토까지 하는 절차를 거침에 따라 학기 말 어려움이 많았다. 경북교육청 G-AI Lab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맞춤법 등 오류를 수정해 주고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는 종합일람표 검사기 앱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질문에서 출발해 개념에 이르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질문과 탐구 앱, 개념기반 교육과정과 탐구 수업 설계 앱, 학교자율시간 설계 앱까지 학교에 보급해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G-AI Lab은 2022년 시작한 연구소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인 open AI, HCX 등과 협업해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과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30여 종의 웹앱을 개발해 온무실.net(교사간 공유와 협업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경북은 물론 전국의 온라인 명소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AI Lab의 사례가 1974년 이후 50년간 지속되고 있는 학교현장의 난제인 학교 업무경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접근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7월 15일, 7월 16일 양일간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79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심폐소생술교육팀이 강사로 참여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대처요령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나 호흡정지 등의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학교나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매해 실시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 기회로 더욱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15일 지식정보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와 상호 업무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화장품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미용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MOU 체결식에서 미용 분야의 교육문화사업 활성화 및 학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 교류 및 연구개발, 그리고 관련 분야의 자문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황예지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 지회장은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미래 화장품 및 미용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미용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응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7월 16일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을 개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파랑뜰'은 푸른 동해와 하늘을 배경으로 지역민들의 창의성과 행복을 키워나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파랑뜰'은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소그룹 회의실, 다목적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문화예술, 경제,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포항시와 한동대학교를 비롯한 포스텍,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위덕대학교, 신경주대학교는 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공간 및 시설 사용에 대한 협력 등을 포함하는 이 협약은 교육인프라 개선, 지역 특화산업 육성, 경제 활성화, 문화예술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청년 취업 및 창업교육, 세계시민 교육을 통한 지역의 글로벌화 추진, 환동해지역혁신원 공간의 상호 이용, 인적·물적 자원 교류도 포함하고 있어 다각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이번 '파랑뜰' 개원을 계기로 환동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인 대학-지자체 협력 전담 기구 설립을 통해 지역민과 소외계층의 교육, 문화, 글로벌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한동대학교가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며 지역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중요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환동해 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한 뒤 “한동대가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이 글로벌 미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 글로컬 대학에 반드시 선정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포항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더 나아가 포항시를 비롯해 지역대학, 산업계, 지역 기관 등이 함께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역밀착형 상생공간으로 문을 연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은 지역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1월에는 남구 지역에 ‘제2캠퍼스’가 개원할 예정이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가 개발한 발달장애인 행동인식 시스템 ‘Vision AI’가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인 ‘오티즘 엑스포’에서 전시돼 주목받았다. 오티즘 엑스포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전문 박람회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지난 12~13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발달장애 관련 국내외 150여 개 유관 기관과 단체, 기관이 참가해 강연 및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자폐성 장애와 발달지연에 대한 통합적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Vision AI’를 선보였다. Vision AI는 발달장애인 19가지 유형의 자해 및 신체적 공격행동을 인식하고 분류하는 머신러닝 기반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시각화된 그래프로 변환해 행동 중재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종합적 행동지원 솔루션이다. 또한 이 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의 행동문제 해결을 위해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접목해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한 정부 관계자의 관심도 이어졌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은 Vision AI 기술이 발달장애인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바이오닉스연구센터 한상선 연구원도 행동 인식 및 분석에 AI 활용을 지지하며 발달장애인이 지닌 잠재적인 이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생활 적응 기술 향상을 위한 AR 기술 적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경옥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은 “이번 엑스포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상호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Vision AI 등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이번 연구를 고도화하기 위
영남이공대는 지난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대구 RISE계획 대학 설명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대구 RISE계획 대학 설명회는 대구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대학과 대구시 라이즈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광석 대구RISE센터장이 RISE 추진 배경 및 개요, 지역 및 사업의 교육 현황, 대구 RISE 비전 및 목표, 프로젝트 세부과제, 향후 추진 계획 등 대구시의 RISE 기본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RISE는 2025년 교육부 대학지원 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대구에서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대상인 지역 10개 대학(경북대·계명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교육대·대구보건대·수성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이 내년부터 RISE 체계로 편입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남이공대는 지역 인재를 지역에 정주시키기 위해 일학습병행과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를 통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가진 특성화 분야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최근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S등급,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연차평가 S등급,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연차평가 취업률 S등급 등 주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교육혁신
대구한의대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 21일까지 ‘영덕군 특산물활용 고부가가치 가공식품발굴·육성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지난 6월20일 개강식과 1회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강식에는 영덕군 김은희 의원, 영덕군 해양수산과 백영복 과장, 해양관광팀 은원식 팀장과 권은미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영덕군 식품기업 12개사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개강식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군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소득증대 및 자체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 동안 수산 식품 제조가공의 이해 및 포장, 브랜딩 및 새로운 레시피 개발을 위한 조리실습이 같이 진행된다. 교육 및 운영은 대구한의대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 교수진(양경미, 공현주, 권지은. 권용숙)이 운영하며, 영덕군 수산식품기업과 밀착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수업은 참가자미 밀키트 제조실습이 이뤄졌으며,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는 공현주 교수는 “앞으로 영덕군의 다양한 식품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착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도서관은 지난 12일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왜관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성료했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6월 중순부터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 향상을 위한‘내 맘속 책 만들기’,‘감성을 담은 시 수업’이 5회씩 4주간 진행됐다. 1, 2, 3학년을 대상으로 4일 개최한 문화공연‘책 읽는 마법사’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마술공연으로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빌린 책의 관리법, 도서관에서 하는 일 등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교육과정의 급격한 변화로 자녀의 진학 진로 설계에 대한 초․중․고 학부모의 고민에 귀 기울여 왔으며,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신속하고 다양한 진학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15일 (가칭)경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 참가작품에 대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 작품을 발표했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돼 출품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 투표를 거쳐 대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가칭)경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 설계 공모는 건축HUB(건축 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접수된 참가 등록팀은 총 16팀이며, 이 중 작품을 출품한 4팀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심사와 평가, 투표를 진행했다. 전문위원 7명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설계자는 ‘건축사사무소 마당 서준호 대표’로서, 심사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 ‘학생들의 다양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활용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당선된 설계사무소와 함께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직업체험관과 전시체험실을 구축하고, 미래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심사 당일 현장 모습은 경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중계됐고, 해당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가칭)경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신축공사는 총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구)김천중앙고등학교 폐교 용지에 총면적 3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 12월 개관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에 의해 선정된 작품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들 모두가 만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