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최근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에서 ‘예비 선생님과 만들고 놀아요’를 주제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센터 영유아들과 교사, 부모님을 대상으로 만들기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예비 교사로서 그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솜씨로 크리스마스 리스, 모루인형, 스노우볼, 초코과자 루돌프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와 교사, 부모님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예비 유아교사인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학생들 또한 재능을 기부할 기회와 함께 보람을 느끼고 현장 실무를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도명애 유아교육과 담당교수는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잘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고령군의 아이들에게 학생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지난 2019년 12월 개관한 영·유아 이용시설로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영·유아 및 부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모와 영‧유아 자녀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디서나 아
대구한의대는 8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15명과 유학생 3명, 교직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2024학년도 DHU 우즈베키스탄 글로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오는 13~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부하라 일대에서 봉사 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해외 봉사는 현지 유아, 청소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썬캐쳐 만들기, 배지 만들기, 재활 필라테스 등을 주제로 한 전공체험 봉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또한 타슈켄트 시내 환경정화 및 플로깅, 한국문화교류, 교육봉사, 미니올림픽, 단체공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해외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현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과 교류하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컬30 대학’에 선정된 대구한의대 해외봉사단은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해외 봉사활동을 통한 국제 경쟁력 증진과 자아개발 봉사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교육 등의 봉사활
대구대 축구부 출신의 자랑스러운 동문인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 그는 최근 열린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홈경기였던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던 김상식호는 합계 스코어 5대3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미쓰비시컵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의 현지 분위기는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다. 베트남 현지 주요 도시에서 수많은 베트남 국민의 길거리 응원이 이어졌고, 우승이 확정되면서 국가적인 축제 분위기가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우승 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베트남 국민 덕분이며 베트남 국민의 승리다”면서 “끝까지 싸워 이겨준 선수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베트남 국민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김상식 감독은 대구대 축구부 선수로 활동하다 1999년 졸업 후 천안-성남 일화 천마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21년부터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을 맡아 첫 해부터 구단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및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며 ‘박항서 매직’을 이을 한국인 감독으로 주목받았고, 감독 선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국제적인 명장 반열에 올랐다. 한편, 1986년 1월 창단된 대구대 축구부는 박태하, 조정현, 이태홍, 박남열, 이영진, 김상식, 황석호, 김강산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 축구의 산실로 명성이 높다. 특히 ‘명수비수 배출의 산실’이라는 팀 별칭답게 국내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을 발굴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가 주도하고 한동대학교가 참여한 'K-U 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이 울릉도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동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과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들(지도교수 서호근)은 울릉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셜미디어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울릉도의 특색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울릉군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했으며,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미디어 제작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통해 울릉고 학생들은 자체 소셜미디어 채널까지 개설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환경과 관광을 접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한동대 학생들(지도교수 조성배)의 멘토링으로 울릉고 학생들은 위치 기반 플로깅 서비스와 울릉도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했다. 이를 계기로 울릉고등학교에는 앱 개발 동아리가 설립되어 지속적인 기술 교육이 가능한 토대가 마련됐다. '포항-울릉 근대문화거리' 메타버스라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도 실현됐다. 울릉고 학생들은 한동대 학생들(지도교수 양희진)과 함께 포항 일본인 가옥 거리와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를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구현했다. 웹과 VR 기기로 체험할 수 있는 이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과 활용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호근 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했던 울릉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지털 혁신의 주역으로서 큰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교육 협력 모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울릉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대학, 지역 고등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변화는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다른 지역의 발전 방향을
울진중학교와 울진고등학교는 지난 3일 함께한 연합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회 ‘선율의 다리, 손을 잡은 우리’가 연호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울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화합과 감동의 시간이 됐다. 공연은 3부로 나뉘어 1부는 울진중학교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갈대피리의 춤’, ‘꽃의 왈츠’, ‘꽃날’, ‘Celtic Air Dance’, ‘Wellerman’ 등 총 다섯 곡을 목관 앙상블, 금관 앙상블, 그리고 윈드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곡의 지휘와 피아노 반주는 울진중학교 음악교사 ‘황O주’가 맡아 전문성과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2부는 울진고등학교 LSO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며졌다. 울진고 음악교사 박O경의 지휘 아래 ‘아리랑 랩소디’, 드보르작 ‘교향곡 9번’, ‘국가대표 OST 버터플라이’, ‘도라지꽃’, ‘아름다운 나라’,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OST’가 차례로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Butterfly’, ‘도라지꽃’, ‘아름다운 나라’는 울진음악협회 성악가와 함께 무대를 빛내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특히 LED 초로 장식된 무대는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3부는 울진중학교와 울진고등학교의 합동 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레미제라블 OST’는 울진고등학교 음악 교사의 지휘 아래 연주되었으며, ‘미션임파서블 OST’는 울진중학교 음악교사가 지휘를 맡아 두 학교의 학생들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연합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교사들의 헌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져 울진중과 울진고가 협력의 가치를 높이 증명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울진 지역의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DGIST 화학물리학과 김영욱 교수 연구팀이 KAIST 조길영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비틀린 그래핀 구조에서 전자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움직이는 양자 상태를 발견했다. 이러한 독특한 전자 상태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빠른 전자 기기를 개발하거나, 복잡한 계산을 처리할 수 있는 양자 메모리와 같은 기술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 물리학은 자연에서 원자와 입자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움직이는지를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이다. 이를 이해하면 우리가 미시적 수준에서 자연을 제어하거나 이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의 반도체 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양자 상태를 밝혀내면서 양자 기술의 미래 가능성을 크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뤄진 종잇장처럼 얇은 물질로, 이번 연구에서는 그래핀 두 겹을 살짝 비틀어 겹친 독특한 구조를 활용해 새로운 양자 상태를 관찰했다. 이를 투명한 필름 두 장에 비유하자면, 각각의 필름 위에 규칙적인 무늬가 그려져 있고, 이 필름을 조금 돌리면 무늬들이 겹쳐 새로운 패턴이 나타나는 것과 같다. 연구팀은 이러한 새로운 패턴이 전자들의 움직임에 전혀 다른 규칙을 만들어내며, 층 사이에서 전자가 다른 층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동시에 전자들 간의 강한 상호작용(쿨롱 상호작용)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연구팀은 이 상태에서 '1/3 분수 양자 홀 상태'라는 새로운 전자 상태를 발견했다. 이는 전자들이 세 부분으로 나눠 움직이는 듯한 독특한 모습으로, 기존의 전자 움직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 상태는 층간 전자가 서로 밀고 당기며 강력한 상호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며, 이를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이론적으로 증명해 그 물리적 의미를 밝혀냈다. KAIST 조길영 교수는 “새로운 소재에서의 분수 양자 홀 상태의 발견은 양자 컴퓨터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DGIST 김영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일본 NIMS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다. 특히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고자기장 실험 장치를 활용해 핵심 데이터를 얻었고,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앞으로 자기장이 없는 환경에서도 유사한 상태를 구현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김도훈 ‧ 포스텍 진세영 박사과정생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한국연구재단,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기초과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대구시교육청은 소규모 유치원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후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유치원‘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이란 인근 소규모 유치원이 연계해 중심유치원에서 협력유치원 유아의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ㆍ운영하는 돌봄 유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교육청 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조사 결과 97.2%의 높은 만족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율하초병설유 △율원초병설유 △해안초병설유 △학남초병설유 △동평초병설유 △학정초병설유 △장산초병설유 △장동초병설유 △장기초병설유 △왕선초병설유 △매곡초병설유 △다사초병설유 등 12개 소규모 병설유치원들을 대상으로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 이 중 거점유치원은 △율하초병설유 △학남초병설유 △장산초병설유 △왕선초병설유 등 4개원이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의 중점 내용은 △오후 7시까지 돌봄 시간 확대 △통학차량 운영 △점심 도시락 제공 △놀이 중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원내·외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서민진 대구왕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유아들이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고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거점형 방과후 과정은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하나의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한국교원대학교(이하 한국교원대)는 지난 7일, 에듀테크 활성화와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RIS와 한국교원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교육 현장에 적합한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교육·연구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공교육 맞춤형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연수 및 학술대회 공동 운영 △기초소양교육 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한국교원대는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으로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합도를 높이는 실증과 연구,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학내 도서관 1층에 에듀테크 체험과 연수, 세미나 등을 위한 전문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교육정보화 전담기관인 KERIS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개발과 확산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각 지역의 거점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한국교원대와 협력을 강화해 공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성화와 관련 교육․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KERIS와 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대가야읍과 다산면 두 곳에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학교는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중에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새해맞이 활동, 민속놀이, 겨울간식(호떡, 붕어빵, 군고구마) 만들기, 영화관람 체험학습 등 다양한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적 기술과 여가 선용 방법을 체득하고, 방학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고령초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계절을 고려한 활동이 많아 좋았다”며 “이러한 지원이 계속돼 아이들이 긴 방학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상 교육장은 “아이들은 놀면서 성장하며, 행복의 순간과 경험이 아이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 것임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특수대학원이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3~31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원하는 원생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되며, 수학 기간은 석사과정 2년 6개월이다. 불교문화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 △불교학과(불교학전공, 선학전공) △불교예술학과(국악전공, 불교미술전공, 선화·민화전공) △웰니스문화학과(웰다잉전공, 풍수문화전공) △불교상담학과(불교상담전공) △차명상콘텐츠학과(차명상콘텐츠전공)이며, 사회과학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 △행정학과(정책개발전공, 지방자치전공) △정치학과(정치학전공)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전공) △스포츠과학과(스포츠과학전공) △부동산학과(부동산전공) △사회심리상담학과(상담심리학전공)이며, 경영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 △경영학과(경영학전공)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외식창업경영전공)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른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중간에 학업을 중단한 경우에는 편입학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특수대학원 신입생 전원에게는 졸업 시까지 수업료의 30~4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동국대 의료원 이용 시 의료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칠곡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6~7일까지 본교 학습실에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6학년까지 총 21명의 학생이 참가해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중심으로 습득할 수 있게 구성됐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작활동과 게임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려웠던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를 하며 영어를 말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박명선 약동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언어뿐 아니라 협동과 창의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약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의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웅비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사립 고등학교의 연말정산 담당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과 업무 변경으로 연말정산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담당자들을 지원하고, 올해 변경된 연말정산 주요 사항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대구지방국세청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에 초점을 맞춘 명확하고 효율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공했다. 올해 변경된 주요 내용은 △출산 보육 수당의 비과세 한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무주택 근로자들의 주택 마련 지원을 위한 주택 청약 종합저축의 소득공제 한도 기존 연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주택 담보 대출 이자 공제 한도 향상과 월세 세액공제 확대 등이며, 그 밖의 변경된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변경된 연말정산 개정세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말정산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
경북교육청은 8일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직업계고 기능경기대회 업무 담당자와 지도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로 60회를 맞이하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 지도 시 안전사고 예방 △기능경기대회 직종별 분석과 지원 △우수 지도 사례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서동욱 경주 신라공고 교장의 우수 지도 사례발표와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효율적 지원 방안과 전략 제안은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단의 8년 연속 우승 달성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선수단은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24 경북도 제59회 대회까지 7년 연속 학생부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2위 지역과 큰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해 더욱 빛났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숙련 기술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우수 숙련 기술인 특강과 첨단 실습 기자재 보급, 대회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를 위한 특수건강검진, 실습실 유해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통하여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숙련 기술의 표
경북교육청은 8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경주정보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시청, 경주시의회,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구미코, 힐튼호텔 경주, 라한호텔 경주, 소노캄 경주 등 57개 기관별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경주정보고등학교의 MICE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경주정보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MICE 산업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형 교육 기회 제공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학교-기업-지역사회 간 지속 발전이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MICE는 Meetings(회의)과 Incentives travel(포상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이벤트)의 약어로 대규모 회의장이나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국제회의와 전시회, 인센티브 투어와 이벤트를 유치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산업으로 숙박, 교통, 관광, 무역, 유통 등 여러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경주지역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 MICE 산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산업체에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요구하고 있어 경주정보고등학교는 MICE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아 우리 직업계고는 직업교육의 정체성인 선취업-후학습과 더불어 지역 내 정주를 목표로 해야 한다”라며 “지역 내 학교와 지자체, 기업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채용으로 연계돼 지속 발전이 가능한 경북 직업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오후 2시 1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4796명에 대한 중학교 입학배정을 진행했다. 이번 중입 배정은 구미 강서, 인동, 옥계, 산동 4개 학교군과 5개의 중학구로 나눠 진행했고, 배정 인원은 강서 중학교 군 2594명, 인동중학교 군 696명, 옥계중학교 군 833명, 산동중학교 군 511명, 5개 중학구 162명, 총 4796명으로 전년도 보다 216명이 증가했다. 중학교 입학배정을 위한 전산 추첨은 경북도교육청에서 개발한 NEIS기반 중학교 무시험 입학배정 프로그램이 사용됐다.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 대표, 구미 시청, 구미경찰서, 언론 관계자, 중학교 교감 등 18명의 참관위원이 전산 추첨 당일 배석했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입학추첨관리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을 통해 구미지역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12월 4일부터 3일간 진행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 분야에 응시한 2학년 재학생 52명 중 4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 바이오 계열 마이스터고등학교 최초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학력·전공·경력 제한 없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고 내부평가와 외부평가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자격이 부여되는 제도다. 기존 필기와 실기로 진행되는 검정형 자격시험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기사 자격을 획득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기존 학력 기준이 있는 자격 취득자보다 현장 적응 기간이 짧고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험에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응시생의 92.3%가 합격하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한 실무 능력 강화 효과를 입증했다. 시험을 지도한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긴 시간 동안 학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꾸준히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향후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정 교장은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도입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높은 수준의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합격이란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성과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경북 바이오 계열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이 ‘2024 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위를 비롯해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상 등 본상 2명과, 장려상 10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4 K-아이웨어 디자인어워즈’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안경 관련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제품디자인과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총 216점이 출품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2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심사는 1차 온라인 평가, 대중 투표,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50점의 수상작이 결정됐으며,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계명대 고민균 학생의 작품 'Fliping Glasses'는 노안이 시작되는 고령자를 위한 다초점 렌즈를 활용한 회전형 안경이다. 코 받침과 안경다리 끝부분을 회전시켜 안경을 거꾸로 착용 가능하도록 설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현 학생은 'Infold'란 작품으로 온라인 투표로 인기상과 함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김보민(Viewer flip), 조성민(Foldo VR), 백종현(Bio-gle), 김해원(GLENN), 김영록(INUIT), 성채원(Cleanfit), 임강택(Slipease), 김민서(Foldis), 정이솜(DUAL), 서현석(경복궁×젠틀몬스터) 등 10명의 학생들이 장려상을 차지해 계명대 산업디자인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민균 학생은 “안경 디자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고, 실무 중심의 제작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 발상과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실무적인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석재혁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2024년 2학기 첫 시도한 ‘아이웨어디자인’ 정규 교과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학생들이 안경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의 경쟁력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의 아이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전국 규모 공모전 및 ‘Red Dot Design Award’, ‘IF Concept Award’, ‘Spark design award’, ‘IDEA’ 등 세계 4대 디자인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지속
경북교육청은 이딜 6~11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해외 교육 기관 방문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북글로벌교류단은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의 호찌민시교육훈련국 소속 학교 4교(초 2교, 중 1교, 고 1교)를 방문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 교류는 경북교육청의 경북글로벌교류단 소속 교사 10명과 학생 50명, 인솔 단 5명 등 총 65명이 참가하며, 호찌민시의 레반탐초등학교와 판땅루우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동아리 교류 활동과 이주배경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활동 등으로 구성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교류 내용으로는 베트남 현지 학교를 방문해 양국 학생동아리 활동, 공동수업 진행, 상호 전통 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해 초등팀과 중등팀으로 나눠 학교 급별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청하중학교(포항) 학생들의 밴드 공연과 소수중학교의 K-Pop 공연, 경주예일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주역사 문화소개 등 학생동아리 활동, 점촌북초등학교(문경) 학생들의 한글캘리그라피, 예천여자고등학교의 민화·판소리와 탈을 통한 한국문화 이해, 경주정보고등학교의 한국 전통차 융합 음료 만들기 등에 관한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나이 샵 등 양국의 전통 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 교류에서는 호찌민시한국교육원과 대구은행 호찌민시지점, 똔득탕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글로벌교류단의 방문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한국어와 한국 관련 교육과정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교육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활동으로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취지와 긍정적인 효과를 확대하고자 대학 자체 예산을 투입한 ‘KMCU Dream 사다리 사업’을 전국 대학 최초로 개발·운영에 나섰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12월 30일 대학 시청각실에서 박승호 총장과 김민경 국제처장 등 관련 교직원 및 해외 파견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동계 KMCU Dream 사다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KMCU Dream 사다리 사업은 한국장학재단 주관의 파란사다리 사업의 취지처럼 재학생들에게 해외 선전문화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개발된 계명문화대학교형 파란사다리 사업으로 전국 대학 최초로 개발·운영되고 있다. 올해 처음 대학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KMCU Dream 사다리 사업에 총 48명의 학생들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사전교육 등을 마친 후 동계방학 중 4주간 미국(12명), 호주(20명), 말레이시아(16명) 등 3개국에 파견된다. 학생들은 미국(어바인) Rochester University, 호주(브리즈번) James Cook University,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Berjaya University College에서 어학교육, 기업탐방, 명사특강, 진로 워크숍, 문화체험, 팀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 K-Move스쿨, 대학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됨은 물론이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아 국고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는 등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파란사다리 사업의 취지와 긍정적인 효과를 확대하고자 대학 자체 예산을 투입한 ‘KMCU Dream 사다리 사업’을 전국 대학 최초로 개발·운영에 나서 파란사다리 사업 관계자와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우리대학의 인재상인 ‘Capable Global Citizen’(유능한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해 정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해외 지원사업 유치는 물론이고 대학 재원을 통한 해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으로 1인당 최대 1100만원을 지원해 총 9개국에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다 인원인 238명의 학생을 파견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재학생 4명(김민재, 김승경, 김효림, 박정은)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꿈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려동물 양육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댕쪽이 상담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양육의 기본적인 돌봄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돌봄 교육과 산책 시 유의사항, 위생 관리, 공공장소에서의 ‘펫티켓’을 설명하며 건강한 반려 문화를 강조했다. 또한, ‘반려동물 경혈 마사지’를 소개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돕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응급키트와 큰 글씨로 제작된 사용 안내서를 배포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반려동물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안내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재 학생은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개선하고 반려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며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재연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생들의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