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27일까지 월항초등학교지방분교장, 성주중학교가천분교장에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동창회, 면장,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적정규모 학교육성의 목적이 교육과정 정상화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는데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적정규모 학교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날 설명회는 기존의 물리적 통폐합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적정규모화 추진 방향과 실질적 혜택 확대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현재 월항초지방분교장 외 1교는 2025학년도 학생 수가 15명 이하로, 경북도교육청 적정규모 학교육성 계획에 따라 소규모학교 통폐합 중점 추진 대상교로 지정된 상태다.   성주교육지원청은 향후 학부모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동의율이 60% 이상일 경우 통폐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수권 교육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님들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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