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북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예술·생활문화 정보를 수집해 생활문화지도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로 ‘부꾸러버(Buk-gu Lover) 문화탐험대’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부꾸러버(Buk-gu Lover)’는 북구를 사랑하고 북구와 연결되고 싶은 시민을 부르는 애칭으로 대구 북구에 거주하거나 주 활동지가 북구인 시민들이 모집대상이다. 탐험대 활동은 북구의 23개동을 일정 구역으로 나눠 문화예술·생활문화 공간 및 프로그램을 직접 탐방하거나 온라인 자료조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생활문화 동아리 정보 조사 및 활동일지 작성 등 기록활동을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7~9월이다. 활동일지 1건 당 1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1인당 총 40건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대구 북구의 문화예술과 생활문화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성인 누구나 가능하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부꾸러버 문화탐험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북구의 문화예술·생활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주민 주도의 탐색 활동이 북구 생활문화의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꾸러버(Buk-gu Lover)문화탐험대’ 모집은 다음달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알림·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전화(053-320-5138)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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