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경북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경북대-ETRI 유니코어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경북대–ETRI 학연협력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한 우수 기초(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지역 산업계에 소개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기업 관계자와 경북대 및 ETRI 연구자, 기술이전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첨단로봇,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분야의 기술 발표와 수요기업 맞춤형 기술상담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술이전 단계에 그치지 않고, 기술 실증과 창업, 투자 연계까지전주기 사업화 모델을 지향하며, 상담 기업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공동 연구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 후속 협력 방안도 활발히 논의했다.행사를 주관한 경북대–ETRI 대경권 학연플랫폼사업단 총괄연구책임자 경북대 박춘욱 교수는 “이번 설명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단순한 연구 성과에 그치지 않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문제 해결형 기술로 실증하고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지기 위한 실천적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경북대와 ETRI는 지속적인 공동연구, 기술이전, 창업 및 투자지원 등 전주기 통합형 산학연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정주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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