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에 대해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권용진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대 의대 교수들과 언론인이 함께하는 단체 채팅방에서 집단행동 주장에 반박하는 질문을 쏟아냈다. “전공의들이 정부 대응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듯한데, ..
김명득 기자 : 2024년 03월 17일
4·10 총선을 불과 22일 앞두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욕설(辱說)과 비난(非難), 고발(告發)이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이다. 전국 254개 지역에서 경선에 참여한 사람이 무려 800여 명이 넘고, 46석의 비례대표 희망자를 비롯한 뜨지도 못하고 가라앉은 정치예비인까지 포함하면 아마 수..
김용묵 기자 : 2024년 03월 17일
최근 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전공의(專攻醫)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와 걱정이 더해가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정부는 공권력(公權力)을 앞세워 의대 증원을 밀어붙이고, 의사 집단은 전공의(專攻醫) 집단 사직과 의대생 동맹 휴학으로 맞서고 있다. 정부는 ‘2000..
김용묵 기자 : 2024년 03월 10일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과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틈날 때마다 습작을 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신변잡기 형식의 글을 여기저기 적어보는 것이다. 다독하고 다작하며 다상량하는 것은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세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3월 05일
글쓰기가 어려운 때가 있다. 처음 시작할 때, 그리고 꽤 많은 글을 썼다고 생각할 때. 처음 시작할 때는 누구나 어렵고, 꽤 많은 글을 썼다고 생각할 무렵에는 나의 글이 생각보다 어쭙잖다는 자괴감으로 인해 글쓰기가 어렵게 다가온다...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3월 04일
치아교정치료는 배열이 바르지 못한 치아를 정상 위치로 이동시켜 심미적 그리고 기능적인 개선을 목표로 합니다. 치열이 고르지 못한 분들의 치아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체로 뒤쪽에 위치한 어금니부터 앞쪽에 위치한 전치까지 전체적으로 치열이 불규칙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체로 교정장치를 전체 치..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2월 25일
여야 정치권은 4·10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저출생 극복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결혼·출산 적령기 세대에서는 냉소적(冷笑的)인 목소리가 팽배(澎湃)하다. 배우자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현재 시행되는 제도도 마음 놓고 쓰지 못하는 게 엄연(儼然)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제도를 ..
김용묵 기자 : 2024년 02월 18일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글은 일단 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논설문이나 사설을 대하듯이 글을 쓰거나 읽는 건 아니다. 어렵고 난해한 글이 마냥 좋은 글은 아니라는 말이다. 이처럼 쉬운 글을 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2월 15일
안동~대구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지금 대구시에서 건의하여 정부에서 상반기에 검토 중인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계획은 과학ㆍ기술적으로 불합리하며 낙동강 상ㆍ하류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없는 비현실적 방안이다. 지금 보완할 골든..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2월 12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부패인식도(腐敗認識度) 조사에서 국민의 절반 이상이 우리 사회가 여전히 부패(腐敗)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답해 우리들의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그렇게 답한 비율이 재작년보다 높아졌는데, 그 배경에는 정치(政治)가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압도적 다..
김용묵 기자 : 2024년 02월 07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 현장에서 젊은 소방관 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충격과 아픔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월 31일 밤 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출동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김수광(28) 소방교와 박수훈(36) 소방사는 "공장 안에 사람이 있는지..
김용묵 기자 : 2024년 02월 04일
치과 임플란트 시술은 모두가 똑같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전신 상태는 물론 국소적인 환경과 다양한 골 상태에 따라 시술 후 골상태가 그대로 유지될수 있도록 진행해야 합니다.
전신질환도 문제가 되지만 전신질환이 없는 분들도 이를 뽑고 오랜 시간이 ..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1월 29일
평소 글쓰기를 즐기는 분이라면 몇 날 며칠이라도 쓸 이야기가 많아 무엇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행복한 고민에 빠질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글쓰기 자체를 즐겁게 바라볼 수 있다. 반면에 한 번도 써보지 않은 글을 쓰려는 분들은, 처음에는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개인차가 있다는..
경상매일신문 기자 : 2024년 01월 28일
견리망의(見利忘義),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이다. 교수신문이 꼽은 지난해의 사자성어(四字成語)다. 전국의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1315명)의 30.1%(396표) 지지로 선정됐다. 논어 ‘헌문편’에 나오는 공자와 제자 자로 간 대화에서 유래한 견리사의(..
김용묵 기자 : 2024년 0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