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포항시민가요제`에 출전한 15개팀이 지난 7일 영일대해수욕장에 모인 수백여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뜨거운 열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달 2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치열한 예선을 뜛고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발라드, 트로트 등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펼쳤다. 그 어느 때보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이번 가요제의 대상은 `님은 먼 곳에`를 부른 오인해(여·북구 두호동)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특전사항으로 한국연예협회 가수등록 및 방송진출을 지원한다. ▲금상은 `마지막 잎새`를 부른 금청용(북구 장량동) ▲은상은 `사랑했지만`을 부른 최지웅(남구 오천읍) ▲인기상은 `유일한 사랑`을 부른 김지영(여·북구 우창동) ▲장려상은 `하나 둘 셋 넷`을 부른 최훈(북구 장성동)씨가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은 포항출신 최강산, 김병걸 작사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정선옥 가수분과위원장, 허인자 `Soul` 원장 4명이 참석해 시상을 맡았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회 심근식 지회장은 "일상적 삶의 애환을 그린 대중가요의 리듬에서 위안을 얻고자 한다"면서 "이번 가요제를 통해 포항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움츠렸던 마음을 풀어 헤쳐 대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요제는 인기MC 배명순의 사회로 `안동역에서`를 부른 진성을 비롯해 서지오, 최병철, 서미경, 이정은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해 가요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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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해 씨, 포항시민가요제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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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해 씨, 포항시민가요제 대상 영예

최보아 기자 입력 2014/10/09 20:01

↑↑ \'제19회 포항시민가요제\'에 참석한 이병기 포항시 북구청장(왼쪽)과 대상을 수상한 오인해 씨.
ⓒ 경상매일신문

'제19회 포항시민가요제'에 출전한 15개팀이 지난 7일 영일대해수욕장에 모인 수백여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뜨거운 열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달 2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치열한 예선을 뜛고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발라드, 트로트 등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펼쳤다.
그 어느 때보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이번 가요제의 대상은 '님은 먼 곳에'를 부른 오인해(여·북구 두호동)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특전사항으로 한국연예협회 가수등록 및 방송진출을 지원한다.
▲금상은 '마지막 잎새'를 부른 금청용(북구 장량동) ▲은상은 '사랑했지만'을 부른 최지웅(남구 오천읍) ▲인기상은 '유일한 사랑'을 부른 김지영(여·북구 우창동) ▲장려상은 '하나 둘 셋 넷'을 부른 최훈(북구 장성동)씨가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은 포항출신 최강산, 김병걸 작사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정선옥 가수분과위원장, 허인자 'Soul' 원장 4명이 참석해 시상을 맡았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회 심근식 지회장은 "일상적 삶의 애환을 그린 대중가요의 리듬에서 위안을 얻고자 한다"면서 "이번 가요제를 통해 포항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움츠렸던 마음을 풀어 헤쳐 대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요제는 인기MC 배명순의 사회로 '안동역에서'를 부른 진성을 비롯해 서지오, 최병철, 서미경, 이정은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해 가요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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