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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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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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은희진)는 지난 17일 동구 방촌동 퀸벨호텔 프라임홀에서 동구청장, 동구의회의장, 주민자치위원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1부와 2부 나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실질적 자치능력을 배양하고 지방행정체계개편 이슈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다양한 정보를 교환해 변화하는 자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1부에서는 주민자치의 이해와 최근동향에 대해 서찬수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연구조사부 선임연구원)의 특강을 했다.
또한, 2부 화합의 시간에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같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토론과 화합의 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구정참여 확대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 실현에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지방행정체제개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동 주민자치회로 그 기능을 강화하려 하는 시점에서 그 중요성을 더욱 커질 것이다”고 전하며 “이제 주민자치위원들이 더욱 투철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인 리더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이번 워크숍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주민자치 실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이를 토대로 자치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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