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같은 공연”
가수 백지영이 오는 9월 단독 콘서트 2014년 백지영쇼 ‘그 여자’를 개최한다.
1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2014년 백지영쇼 ‘그 여자’는 콘서트 타이틀에서 느낄 수 있듯 백지영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풀어놓는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와 공동 주최하는 CJ E&M 관계자는 “단순히 음악과 토크를 배열해 놓는 공연이 아닌 한 편의 스토리가 눈과 귀로 그대로 느껴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마치 뮤지컬처럼 공연을 통해 ‘그 여자’의 스토리를 듣고 보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절절한 이별 노래부터 달콤한 사랑 노래, 강렬하고 섹시한 댄스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절절하게, 때로는 감미롭게, 또 때로는 그 동안 꼭꼭 숨겨두었던 강렬한 백지영의 모습을 한데 모아 담아 한 편의 공연만으로도 희로애락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의 이번 콘서트는 오는 9월 20일 2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16일 오후 3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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