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공원이 2개월여간 정성들여 키워온 아기 호랑이(일명: 호세♂, 호리♀)를 15일부터 물개사 주변 쉼터 그늘에서 매일 2차례에 걸쳐 공개한다. 달성공원에 따르면, 아기 호랑이 남매는 지난 5월 1일 출생해 인공포육으로 2개월을 넘긴 상태다. 지금까지 면역력이 약한 아기 호랑이의 보호를 위해 출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사육해 오다가 현재까지 건강하고 정상적인 발육 상태를 보이고 있어 공개가 결정됐다. 15일부터 11시, 3시 하루 2차례 물개사 주변 쉼터 그늘에서 공개되며, 적응 상황에 따라 7월 말까지 공개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벵갈 호랑이는 임신기간이 105 ~ 110일 정도로 한번 출산 시 보통 2 ~ 4마리를 낳는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호랑이 남매는 호비♂(8살), 나리♀(8살)사이에서 태어나 출생 시 각 1.0kg이었던 몸무게가 2달이 지난 현재 각 8kg 정도로 늘어났다. 우진택 시 달성공원관리사무소장은 “달성공원에 이들 호랑이 남매 외 원숭이, 과나코, 무풀론 등 아기 동물들이 속속 태어나고, 올해 새로 신랑을 맞은 침팬지들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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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호랑이 남매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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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호랑이 남매 구경오세요”

김범수 기자 입력 2014/07/13 19:55
내일부터 달성공원서 매일 2차례 공개

ⓒ 경상매일신문

대구달성공원이 2개월여간 정성들여 키워온 아기 호랑이(일명: 호세♂, 호리♀)를 15일부터 물개사 주변 쉼터 그늘에서 매일 2차례에 걸쳐 공개한다.
달성공원에 따르면, 아기 호랑이 남매는 지난 5월 1일 출생해 인공포육으로 2개월을 넘긴 상태다.
지금까지 면역력이 약한 아기 호랑이의 보호를 위해 출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사육해 오다가 현재까지 건강하고 정상적인 발육 상태를 보이고 있어 공개가 결정됐다.
15일부터 11시, 3시 하루 2차례 물개사 주변 쉼터 그늘에서 공개되며, 적응 상황에 따라 7월 말까지 공개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벵갈 호랑이는 임신기간이 105 ~ 110일 정도로 한번 출산 시 보통 2 ~ 4마리를 낳는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호랑이 남매는 호비♂(8살), 나리♀(8살)사이에서 태어나 출생 시 각 1.0kg이었던 몸무게가 2달이 지난 현재 각 8kg 정도로 늘어났다.
우진택 시 달성공원관리사무소장은 “달성공원에 이들 호랑이 남매 외 원숭이, 과나코, 무풀론 등 아기 동물들이 속속 태어나고, 올해 새로 신랑을 맞은 침팬지들도 잘 적응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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