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남미 수출 조사 보고서 발간
농림축산식품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남미의 1, 2위 거대 식품시장인 브라질과 멕시코를 조사한 ‘수출시장 신규개척 및 다변화를 위한 심층조사’보고서 2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브라질, 멕시코 식품시장 분석보고서는 남미의 거대 식품시장인 멕시코와 브라질에 한국식품을 수출하기 전에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망라하여 다루고 있다. 향후 남미식품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식품기업이라면 꼭 읽어보고 참고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보고서의 내용은 크게 식품시장현황, 유통현황, 식문화 및 소비트렌드, 한국식품동향, 수입통관절차 및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식품동향은 현지에서 어떤 한국식품이 얼마나 팔리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품목이 유망한지 식품 카테고리별로 분석했다.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한국식품유통을 성공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인기업 OG컴퍼니(브라질), 독수리 S.A사(멕시코) 인터뷰를 통한 현지시장 진출노하우를 들어보면, 브라질 진출시에는 통관과 식품규정이 까다롭기도 하고, 통관시 브라질코스트가 들 수도 있으며, 제품하나의 진출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또, 멕시코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포화시장인 한인시장이 아닌 주류마켓을 목표로 하고, 유능한 통관회사와 거래하라고 조언한다.
그 외 현지 대형유통업체 구매담당자 등 총 54명(멕시코 25명, 브라질 29명)과 소비자설문조사(멕시코 266명, 브라질 273명)를 진행하여 생생한 식품시장정보도 조사됐으며, 유통채널별로 한국식품에 대한 조언, 유망품목 등 현지 바이어가 바라보는 식품시장 전망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남미 식품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에게 시장맞춤형 보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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