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략공천위해 ‘입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박명재 예비후보는 6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공천을 위해 입당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함 동시에 새누리당 입당을 통해 인재영입을 통한 전략공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새누리당)은 지금 새로운 당명(새누리당)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정신을 반영한 복지와 행복, 공정에 기초한 국민과의 약속(정강정책)을 내놓는 등 의미있는 변화와 쇄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에 한나라당의 이념과 정체성이 열린 보수, 합리적 보수, 변화적 보수를 추구하는 본인의 이념과 정체성에 부합하기 때문에 입당과 공천을 신청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한나라당 입당을 통해 전략공천 가능성과 확실성을 더욱 확보해 오는 4.11 총선 승리를 담보할 계획”이라며 “한나라당 공천신청과 함께 공천이 확정되기까지 한나라당 공천신청 후보로서 선거운동에 적극 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