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민영일기자]"안정된 정치를 했으면 해요.""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을 겪고 있어서 장기적인 계획이 중요하죠."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본투표에 나선 유권자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으로 사회 통합과 경제 안정을 가장 많이 꼽았다.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 차려진 투표소를 찾은 홍모 씨(60대)는 "이 조그마한 나라에서 이렇게 시끄러운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씨는 "사회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은 오모 씨(68)는 "나라의 안정과 경제를 생각해서 투표했다"고 말했다.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센터 투표소 앞에서 만난 대학생 신모 씨(24)는 "최대한 경제 쪽에 관심을 갖고 투표했고 (대통령이 된 사람은) 모든 국민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걸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70대의 이모 씨는 "대통령은 국민의 행·불행을 좌우한다. 그래서 사심 없이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종로구 청운효자 제3투표소인 종로구보건소에서 만난 마모 씨(67)는 "정쟁을 없애고 통합할 수 있는 사람, 지도력이 있는 사람이 나오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21대 대선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1만4295곳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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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합ㆍ경제 안정”…새 대통령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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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합ㆍ경제 안정”…새 대통령에 기대

경상매일신문 기자 gsm333@hanmail.net 입력 2025/06/03 22:31
“사심없이 할수있는 사람이어야”
“지도력 있는 사람 나오길 바라”

[경상매일신문=민영일기자]"안정된 정치를 했으면 해요."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을 겪고 있어서 장기적인 계획이 중요하죠."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본투표에 나선 유권자들은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으로 사회 통합과 경제 안정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 차려진 투표소를 찾은 홍모 씨(60대)는 "이 조그마한 나라에서 이렇게 시끄러운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씨는 "사회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 투표소를 찾은 오모 씨(68)는 "나라의 안정과 경제를 생각해서 투표했다"고 말했다.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센터 투표소 앞에서 만난 대학생 신모 씨(24)는 "최대한 경제 쪽에 관심을 갖고 투표했고 (대통령이 된 사람은) 모든 국민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걸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70대의 이모 씨는 "대통령은 국민의 행·불행을 좌우한다. 그래서 사심 없이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종로구 청운효자 제3투표소인 종로구보건소에서 만난 마모 씨(67)는 "정쟁을 없애고 통합할 수 있는 사람, 지도력이 있는 사람이 나오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21대 대선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1만4295곳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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