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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진재서)은 5월 10일(토) ~ 11일(일), 1박 2일 동안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로현장체험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초·중학급 재원생 100명이 참여하였으며 과학기술 현장 체험과 이공계 진로 탐색을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대구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를 직접 탐방하고, 수준별 진로체험 활동과 특별강연에 참여하며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캠프는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의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된 점이 돋보였다. 초등과정은 각 과정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 역량을 키웠으며, 중학과정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선택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며 미래 직업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김OO 학생은 "평소 책에서만 보던 과학 실험을 직접 체험해보니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이번 진로현장체험캠프는 과학관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과 미래 진로를 연계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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