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24일 황성공원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관내 농협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범농협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을 통해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고 2025년 경주 APEC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정식 지부장은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행위로, 한 사람의 헌혈이 여러 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준다”며 “특히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이 시기에 자발적으로 참석해준 범농협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경주시지부는 평소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지난 3월 울산혈액원으로부터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로 헌혈 우수 기관 인증을 받은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