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도시공사노동조합과 희망분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했다.양대 노조는 2025년도 새해를 맞아 노조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피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같이하고 기부를 동참하게 되었다.성금은 유가족들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 심리회복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유가족들을 위한 급식, 샤워지원, 회복차량, 심리상담, 쉘터 설치, 구호품 제공, 물자지원 등에도 사용될 계획이다.김문주 구미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은 "하루아침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박준철 구미도시공사 희망분회 분회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유가족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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