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00만원을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했다.<사진> 동해해경은 최근 희망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 기부와 저소득층 10가구에 각 30만 원씩 총 300만원 상당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지난 9월 추석에도 노인 요양원 등 3곳에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또한 어려운 가정 6가구에도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또한 매년 자연재해 등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전 직원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를 받아 기금을 조성해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지난 2002년도에 설립한 동해해경 희망 나눔회는 올해 1천만원을 기부했고 지난 22년간 3억8천만원을 기부했다.김환경 서장은 “저희들은 동해바다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기부나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나눔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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