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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에서는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자매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21대대(대대장 양화종 중령)를 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하여 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 쌀전업농협의회대송지회(지회장 방병식) 등 주민들이 정성을 담아 마련한 귤, 떡, 빔프로젝트 등 400여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에 21대대장 양화종 중령은 “대송면민들 덕분에 장병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1사단 21대대는 대송면과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대송면 환경정화 활동, 농촌일손돕기, 재난재해 복구 등 지속적인 교류 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21대대 장병들이 큰 힘이 되어주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격려품을 준비하였으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송면과 해병대 제1사단 21대대는 계속해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다지기로 약속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