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다인면 양연석(75)·전월분(68)씨가 지난달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36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효행·가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효행·가족상을 수상한 양연석·전월분 씨는 수년간 모범적인 효행자로서 홀 시아버지를 99세까지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화목한 가정을 꾸린점이 평가됐다.또한, 이들은 이웃 어르신들도 내 부모처럼 섬기며 안부와 말벗이 되면서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지역민들의 복지증진, 농촌발전을 위해서도 남다른 열성을 보였다.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효행을 실천한 개인,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 아산상을 제정해 후보자의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손창원 면장은 "100세 시대 효행을 실천하신 분이 지역에서 탄생해 자랑스럽고 이번 수상이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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