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의 한 농가에서 흑염소가 한꺼번에 귀엽고 건강한 새끼 염소 4마리를 낳아 관련 업계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봉화군 물야면 오록1리 창마 김신섭 씨의 농가에서 지난 1일 사육하던 5년생 흑염소가 한꺼번에 건강한 새끼 염소 4마리를 차례로 출산했다.동물병원 관계자는 "염소의 임신 기간은 145일에서 160일이며, 보통 1∼2마리를 출산한다"며, "한꺼번에 4마리를 낳는 경우는 이례적이다"라고 했다.이모(70)씨는 "마을에서 흑염소가 한꺼번에 4마리의 건강한 새끼를 낳은 것은 마을의 경사로 볼수 있다"며 "새끼 염소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김 씨는 "지금까지 염소를 키워왔지만 한꺼번에 4마리를 낳은 것은 처음이라며 새끼 염소들이 아프지 않고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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