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 지자체 ‘힐링푸드밸리’ 조성

대구시는 21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3년 대구메디엑스포 개막식에서 약용작물과 청정 로컬푸드 주생산지인 경북 5개 시･군과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2013년 청송군등 3개군 2개 사업으로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3년간 약용작물 및 청정로컬푸드를 활용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밸리 조성사업으로 대구시와 문경시와 청송군이 계명대, 경북대, 대구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약용작물산업 명품화 지원 사업으로는 대구시와 영주시, 경산시, 영양군이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대구한약재도매시장, 경북약용작물생산자회와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김범일 대구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최영조 경산시장등 6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송인섭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한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한약재 유통활성화 및 힐링푸드 산업화를 통한 도농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양한방 관련 산업 및 의료관광을 동시에 2013년 대구메디엑스포가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게 된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