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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낙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은 낙동면 김갑열 어르신께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부부의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경로효친 사상의 확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헌신과 노고, 희생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노인의 날’에는 그해 100세가 되는 노인들에게 명아주로 만든 전통 지팡이인 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
특히 통일신라시대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왕이 하사하던 전통을 이어 ‘어버이를 공경하고 떠받들며 이러한 효친의 마음을 이웃 어른이나 노인들에게까지 확대’하는 경로효친 사상의 뜻을 이번 노인의 날을 맞아 재차 노인공경과 경애의 의미를 일깨우게 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낙동면도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