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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 진 H.박(Jin H.Pak) 준장이 지난 11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면담했다. 대구시 제공 |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11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관 진 H.박(Jin H.Pak) 준장과 면담했다. 진 H.박(Jin H.Pak) 준장은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최초의 한국계 사령관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6세때 미국으로 이민했다.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는 남구 캠프헨리에 사령부를 두고 대한민국 남부지역 작전 유지 및 지휘를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진 H.박(Jin H.Pak) 준장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면담에서 “2012년~2015년까지 근무했던 한국과 대구에 다시 돌아와 근무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최초로 한국계 사령관이 부임한데 대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구에서 근무하는 동안 상호 우호 관계가 증진되고 임무 수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