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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건축행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와 관련하여, 건축사가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를 대행한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10월27일부터 1개월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조사대상은 건축사 업무대행으로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 201건이며 북구청 건축허가과 소속 점검반 3개반을 편성하여 실태점검을 하게된다.
점검반은 사용승인 검사 및 확인업무의 적정여부, 기타 대행사무 불성실 행위 등을 조사하고, 법 규정 위반 건축물에 대하여는 의법 조치 및 위반 건축사 등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실태점검을 통해 행정질서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