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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성내2동, 하나되는 ‘주민 한마음 축제’ 개최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성내2동은 11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광장 앞(달구벌대로415길 49)에서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성내2동 주민 한마음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성내2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장구교실 회원들의 장구 공연, △총 15팀의 주민노래자랑, △초청 지역가수의 축하공연, △국악인 ‘양수진’의 ‘성내2동 알리기’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 아래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통우회 등 협의단체에서 준비한 국수, 전, 쌍화차 등의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인 프리마켓, 떡메치기, 엿장수 공연,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의 정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는 동네 문화 조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가 성내2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