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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포항시 소재 (주)연우건설이 적십자 위기가정 후원 캠페인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연우건설은 2021년에 창업한 청년 기업으로 건설과 토목 분야 사업을 진행한다.
포스코 협력업체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상현 대표는 명패 전달식에서 "평소 단순히 사업의 성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가치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직원이 지원을 받은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하게 됐다. 그 후로 집수리 봉사 등 회사가 가진 기술과 재능을 활용해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아직은 회사를 성장시키는 단계에 있어 직접적인 봉사보다, 후원을 통해 적십자사의 활동과 사회적 기여를 응원코자 한다"며, "작은 일이라도 서로 도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사회가 더욱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른 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으로 ‘씀씀이가 바른 기업’과 ‘희망 나눔 사업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후원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054-830-07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