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지도사 재능기부 활동

↑↑ 고령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도사가 떼굴떼굴 김밥만들기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사진/고령군 제공

[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호기심 듬뿍 3월의 파티'라는 주제로 지도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가장 흥미롭게 참여하는 요리활동으로 봄꽃처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솔솔 봄 바람떡', 여러 가지 색깔의 식재료를 탐색하는 '떼굴떼굴 김밥'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11일, 26일 2회에 걸쳐 지도자의 재능기부 참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생 안전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박수미 청소년지도사는 요리활동에서 필요한 일회용 도마와 앞치마, 청소년들이 만든 음식을 담아갈 수 있는 도시락을 기부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학기에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증진을 돕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을 지원했다.
이주영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는 "청소년지도사의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 및 긍정적 사고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청소년 지도사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