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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가톨릭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선 과장이 지난 8일 대구 라온제나에서 개최된 대한영상의학회 대구경북지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칠곡가톨릭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선 과장이 지난 8일 대구 라온제나에서 개최된 대한영상의학회 대구경북지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기준 나이의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 국제학술지에 작성한 논문 중 연구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인 임팩트 팩터를 측정해 매년 젊은 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영선 영상의학과장은 그동안 유방촬영과 초음파, MRI를 중심으로 다수 임상 연구를 수행했으며, 지난 1년 동안 AI 소프트웨어를 통한 유방암의 분류, 유방암 수술 후 유방 재건 수술에 이용되는 ADM 초음파 소견과 병리학적 상관관계 등 총 4편의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해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영선 영상의학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증가시키는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유방 영상 검사법의 발달에 일조해 환자들의 치료수준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