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과 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9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아이들의 오카리나 연주, 방송 댄스 등을 시작으로 아동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아이들이 행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황영준 전문 MC가 진행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워 가족 모두가 모처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인옥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좋은 시설과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6개소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60여 명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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